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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Weekly News] 한·태 마약 합동단속, 올해 123kg 적발 ··· 태국發 밀수 차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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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번호 | 2097 | 발행일 | 2024-09-02 |
금액 | 0 원 | ||
기자명 | 김성은 | 이메일 | ray1023@kctdi.or.kr |
첨부파일 | |||
한·태 마약 합동단속, 올해 123kg 적발 ··· 태국發 밀수 차단관세청, “출발국·소비국 간 긴밀한 협력, 밀반입 차단 효과적”관세청은 6월 12일부터 2개월간 ‘한·태 제3차 마약류 합동단속 작전[작전명 : 사이렌(SIREN Ⅲ)]’을 실시해 태국發 마약류 총 27건, 123.05kg을 적발했다고 8월 29일 밝혔다.
이는 올해 관세청이 적발한 태국發 마약류 전체(184.6kg, 8월9일 기준)의 약 66.7%에 달하는 양이다. 작년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진행된 제2차 작전의 성과와 비교하면 월평균 약 3.4배 증가(중량 기준, 18kg → 61kg)한 수치다.
특히 지난 3차례에 걸친 한·태 합동단속 작전에서 거둔 성과는 관세청이 독자적으로 단속했을 때와 비교하면, 합동단속의 월평균 단속 건수 11.5건, 적발 중량 261㎏(단독단속 시 월평균 단속 건수 8.4건, 적발 중량 15㎏)으로 성과가 뛰어나 마약 출발국과 소비국 간 합동단속이 마약류 반입차단에 효과가 있음이 입증됐다.
이번 작전에서 적발한 태국發 마약류의 주요 밀수경로는 건수 기준 여행자(13건, 48%), 특송화물(8건, 30%), 국제우편(6건, 22%) 순으로, 이는 최근 여행자를 통한 태국發 마약 밀반입 증가세가 반영된 결과로 판단된다.
품목별로는 메트암페타민(필로폰)이 전체 적발량의 98.3%(120.8kg)를 차지하여 가장 많이 적발됐고, 그 외 대마초(0.8kg), 케타민(0.4kg) 기타(1.05kg) 마약류가 적발됐다. 이번 작전의 메트암페타민 적발량은 올해 관세청이 적발한 메트암페타민의 67.3%에 해당하는 양이다.
관세청은 이번 3차 합동단속의 작전기간이 짧았지만, 지난 합동단속을 통해 축적된 마약밀수 정보를 토대로 더 큰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에 도입한 밀리미터파 신변검색기를 활용한 점과 태국 관세당국에 마약탐지견 2두를 기증하는 등 더욱 공고해진 양국 간 협력관계로 효율적인 마약 단속이 가능해졌다고 강조했다.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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