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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Weekly News] K-산업 공급망 탄소데이터 플랫폼 추진
통권번호 2093 발행일 2024-07-29
기자명 김성은 이메일 ray1023@kctd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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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산업 공급망 탄소데이터 플랫폼 추진

 

주요국의 탄소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산업 공급망 탄소데이터 플랫폼이 구축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11개 주요 업종별 협회와 함께 ‘산업 공급망 탄소중립 얼라이언스’ 출범회의를 열고 ‘산업 공급망 탄소중립 전략’을 발표했다.

 

선진국들은 탄소 규제 도입 및 대응을 위해 공급망 기반 개별 제품의 탄소 배출량 산정을 위한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 중이다. 이날 출범회의에서 발표한 한국형 산업 공급망 탄소데이터 플랫폼은 개별 기업의 데이터 주권(영업비밀)이 보장되는 분산형 데이터 스테이터 방식을 채택한다. 우선 탄소규제 대응이 시급한 배터리, 자동차, 가전, 철강 및 알루미늄, 섬유 등 5대 업종을 중심으로 기업의 탄소데이터를 연결하는 플랫폼을 구축한 뒤 향후 全업종·全산업데이터를 포괄하는 플랫폼으로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탄소배출량 산정·감축 사업을 기존 개별기업 중심의 지원에서 벗어나 수출 공급망으로 연결된 기업군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 ▲산업단지·지자체 등과의 협업 지원, ▲‘국제통용 탄소발자국 검증제도’의 국제상호인정 확대, ▲부처 간 협업예산 제도를 활용한 사업 효율화를 통해 정책의 성과를 높일 예정이다.

 

‘FTA·통상종합지원센터(전화 1380)’를 원스톱 통합창구로 활용해 글로벌 탄소규제 관련 기업 애로상담 및 정보제공을 지원한다. 또한 대응이 시급한 5대 업종은 별도로 ‘탄소통상 규제대응 협의체’를 구성해 더욱 세밀하게 지원할 방침이다.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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