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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윤태식 신임 관세청장, “경제 회복과 재도약에 역량 결집해야”
통권번호 1987 발행일 202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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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하구현 이메일 sendme95@kctd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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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식 신임 관세청장, “경제 회복과 재도약에 역량 결집해야

불필요한 수출입 규제 과감히 풀고 실용주의 관세외교 강조

 

 

32대 관세청장으로 윤태식 관세청장이 516일 취임했다.

 

윤 청장은 이날 오전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코로나19, 글로벌 공급망 충격, 물가 상승 등 어려운 경제 상황 극복을 관세분야에서 적극 지원하기 위해 관세청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내적으로 수출입·물류·납세 등 관세행정 전반에 걸쳐 불필요한 규제를 과감하게 풀어 우리 수출기업들이 RCEP 등 메가 FTA의 혜택을 충분히 향유할 수 있도록 특혜관세 활용을 적극 지원하며, 대외적으로는 국제 품목분류(HS) 분쟁 및 통관애로 등 우리 기업들이 해외에서 겪고 있는 비관세장벽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실용주의 관세외교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글로벌 공급망 충격에 따른 주요 원·부자재 수급불안 등은 우리 경제와 안보를 위협하고 있어 수출입 데이터 기반의 공급망 조기경보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등 범정부차원의 경제안보 대응체계 구축에 적극 참여해 경제안보체계 및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축 등 국정과제 수행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무역데이터를 민간에 폭넓게 개방해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 물류서비스 등 새롭고 혁신적인 물류 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고 있는 경제상황은 매우 어렵다며 민생문제는 현장에서 발생하고 그 해결의 실마리도 현장에 있음을 피력하고 늘 현장에서 답을 찾는 마음가짐으로 국민들의 삶과 직결된 작은 문제부터 해결하기 위해 관세청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적합한 정책을 설계하고 국민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행정절차의 문제점 및 개선할 부분에 대해 고민하는 등 관세행정 혁신을 당부했다.

 

윤 청장은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 국제기구과장, 정책조정국장, 국제경제관리관, 세제실장 등을 역임했다.

 

이날 오전 취임 후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하며 첫 일정을 소화했다.

 

 

|하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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