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ESG 규제 대응 위한 리포팅 서비스도 제공 예정
한국무역협회가 10월 5일 우리 수출기업의 ESG 수준을 진단할 수 있는 ‘ESG 수출역량 자가진단 서비스’를 개시했다.
ESG란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전략 실행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지속가능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비재무적 요소를 뜻한다.
최근 기업의 ESG 성과가 기업가치를 평가하는 주요 지표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세계적으로도 ESG 경영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무역협회는 국내 수출기업도 글로벌 ESG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하다며, 회원사를 위한 자가진단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이번 서비스는 온라인에서 기업의 ESG 경영 수준을 간단히 진단하고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각 부문별 등급과 개선 방향에 대한 리포트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수출기업이 해외 진출 시 마주칠 수 있는 국가·기업별 ESG 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해당 서비스는 트레이드코리아(tradeKorea.com)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ESG 수출역량 자가진단 메뉴 선택 후 자가진단 실태표를 작성해 제출하면 진단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ESG 자가진단 모델은 65개 항목으로 이뤄져 있으며, 기업신용평가기관인 ㈜나이스디앤비와 공동 개발했다.
자세한 내용은 무역협회 온라인마케팅실(02-6000-4411)로 문의하면 된다.
무역협회 김현철 글로벌마케팅본부장은 “앞으로 ESG는 기업들이 수출 시 고려해야 하는 중요한 요건이 될 것”이라며, “우리 수출기업이 이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해외 마케팅용 영문 ESG 진단보고서 서비스도 곧 도입해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글로벌 기업의 ESG 적용에 따른 상품공급 제한 사례 ●
■ 무역·투자 동향 및 관련 정책에 관한 자료 및 정보 교환
■ 광주광역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각종 협력사업 추진
■ 외국인 투자 및 유턴기업 유치를 위한 교류 및 협력사업 추진
■ 광주광역시 청년인력의 국·내외 취·창업 지원 및 일자리 관련 협력사업 추진
■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제·문화교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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